익산시 대학생 행정인턴 성료…참여자 90% 만족

620여 명 지원 속 150명 선발…4주간 공공행정 현장 실무 경험

노광배 | 기사입력 2026/08/04 [11:00]

익산시 대학생 행정인턴 성료…참여자 90% 만족

620여 명 지원 속 150명 선발…4주간 공공행정 현장 실무 경험

노광배 | 입력 : 2026/08/04 [11:00]

▲ 익산시 대학생 행정인턴 성료_참여자 90% 만족(발대식)


[시사매거진넷=노광배] 익산시가 여름방학 동안 운영한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이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익산시는 지난 7월 6일 발대식으로 4주간 진행한 '2026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행정인턴 사업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청년들의 행정 참여와 공직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 행정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공직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과 사회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620여 명이 지원하는 높은 관심 속에 150명이 최종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7월 6일부터 31일까지 시청 각 부서와 우체국 등 공공·유관기관에 배치돼 민원 응대와 행정업무 지원, 자료 정리 등 다양한 행정 실무를 경험했다.

또한 시는 행정업무 체험과 함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난 7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시티투어를 운영했다.

참가자 90여 명은 이상한교도소와 아가페정원, 황등석산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익산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키웠다.

사업 종료 후 시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가 사업 운영과 근무 방식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4%는 재참여를 희망한다고 응답해 사업에 대한 높은 호응을 보였다.

가장 도움이 된 점으로는 조직생활과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는 점을 꼽았다.

이어 '경제적 도움이 됐다'는 의견과 '행정업무 및 직무를 경험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뒤를 이어, 행정인턴 사업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서별 업무 특성을 고려한 직무 배치와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유은미 청년일자리과장은 "행정인턴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공직 사회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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