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서해안 바다갈라짐 예보 검증조사 실시

국립해양조사원, 제부도·무창포·하섬 바다갈라짐 예보 검증을 위한 현장조사 실시

노광배 | 기사입력 2026/07/09 [11:27]

국립해양조사원 서해안 바다갈라짐 예보 검증조사 실시

국립해양조사원, 제부도·무창포·하섬 바다갈라짐 예보 검증을 위한 현장조사 실시

노광배 | 입력 : 2026/07/09 [11:27]

▲ 바다갈라짐 전경


[시사매거진넷=노광배]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직무대리 차성신) 서해해양조사사무소는 오는 7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서해안의 대표적인 바다갈라짐 명소인 제부도(경기 화성), 무창포(충남 보령), 하섬(전북 부안) 지역을 대상으로 ‘예보 정확도 검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다갈라짐’이란 조수 간만의 차로 인해 바닷물이 빠지는 ‘저조’ 때, 해저의 모래톱(사주)이나 암초가 드러나며 마치 바다 사이에 길이 열리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하지만 바닷길은 조류와 파도의 영향으로 지형이 매년 조금씩 변하기 때문에, 기존의 예보 시간과 실제 길이 열리는 시간 사이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서해소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물이 빠지고 드러나는 실제 시각과 지형 높이를 정밀하게 측정할 예정이다. 이번 검증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예보 시간을 다시 산출해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바다갈라짐 체험을 계획한다면 현장 방문 전, 반드시 누리집을 통해 정확한 예보 시간과 물때표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휴가철 바다갈라짐 체험은 매우 매력적이지만, 단 몇 분의 방심이 위험한 고립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현장 중심의 검증을 통해 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해양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본 기사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 이번주 즐길거리는? / 이계춘
김동철 사장 안전경영 노력 결실...한전, 안전관리 평가 최고 등급 달성 / 노명숙
[포토] 기춘희 서구의원 당선자에 청소년들의 환호 / 노광배
광주여자대학교, 2026 대한항공배 전국 대학 배구 2연패 / 노광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13대 첫 청소년 모의의회 개최 / 노광배
전북교육청, 느린학습자 학부모 대상 교육·상담 제공 / 노광배
한성숙 국무총리, 취임 후 첫 국가정책조정회의 주재 / 노광배
전북자치도, 장마철 가축분뇨 불법배출 집중단속 / 노광배
여수소방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방문 및 주행사장 안전점검 실시 / 이계춘
“도시의 거실” 완주 고운삼봉도서관 문 열었다 / 노광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