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향교에서 배우는 지구사랑…체험·공연 프로그램 풍성

6월 6일 오후 3시 개최…생태체험, 전통놀이, 크로스오버 풍류 공연 운영

노명숙 | 기사입력 2026/06/04 [11:10]

나주향교에서 배우는 지구사랑…체험·공연 프로그램 풍성

6월 6일 오후 3시 개최…생태체험, 전통놀이, 크로스오버 풍류 공연 운영

노명숙 | 입력 : 2026/06/04 [11:10]

▲ 오는 6월 6일 나주향교에서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6월 향교랑 지구사랑’ 행사가 열린다(사진 제공-나주시)


[시사매거진넷=노명숙] 전남 나주시가 전통문화와 환경의 가치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의 매력을 선보인다.

나주시는 전통문화와 현대적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6월 향교랑 지구사랑’을 오는 6월 6일 오후 3시부터 나주향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전통문화 체험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는 물론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나주향교 생태체험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인 나주배를 활용한 ‘배유생의 브런치’ 체험, 전통놀이, 전통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오후 5시에는 지역민과 관광객 100명을 대상으로 크로스오버 풍류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연희집단 ‘The 광대’의 대표작 ‘당골포차’로 광대들이 포장마차라는 친숙한 공간을 무대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유쾌한 위로와 흥겨운 놀이를 선사하는 참여형 공연이다.

연희집단 ‘The 광대’는 풍물과 탈춤, 남사당놀이 등 한국 전통 민속예술을 전공한 예인들로 구성된 공연예술단체로 전통연희의 신명과 멋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을 꾸준히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행사는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배유생의 브런치’ 체험은 가족당 3만 원의 유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그 외 체험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는 국가유산청과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향교콘텐츠사업단이 운영하는 지역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체험과 공연, 숙박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과 활용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나주향교 관계자는 “향교랑 지구사랑은 환경과 전통문화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가족과 시민들이 나주향교에서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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