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복 위기 대응 산지거점유통센터 확보

㈜완도바다 해수부 공모 선정…2028년까지 40억 원 투입

노명숙 | 기사입력 2026/06/01 [14:10]

전남도, 전복 위기 대응 산지거점유통센터 확보

㈜완도바다 해수부 공모 선정…2028년까지 40억 원 투입

노명숙 | 입력 : 2026/06/01 [14:10]

▲ 전복 산지거점유통센터(FPC)-전복


[시사매거진넷=노명숙]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의 ‘2026년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 공모사업’에 ㈜완도바다가 선정돼 전복 가격 하락과 수급 불균형에 대응할 전복 가공·유통 거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완도군에는 총사업비 40억 원(보조금 24억 원 포함)이 투입돼 2028년까지 3년간 전복 가공 중심의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가 구축된다.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는 산지 수산물의 집하·선별·가공·저장·포장·출하 기능을 통합 처리하는 시설로, 유통체계의 규모화와 효율화를 통해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핵심 기반 시설이다.

완도 전복 FPC는 전복의 가공·물류 기능을 연계한 통합 유통체계를 구축해 기존 활전복 중심의 단순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전복 가공품 개발과 유통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안정적 공급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최근 전복 생산량 증가와 소비시장 정체로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면서 산지 가격 하락이 장기화돼 전복 어가 전반의 경영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전복 FPC 구축은 저장·가공·유통 기능 강화를 통한 선제적 수급 조절과 소비 확대 기반을 마련해 전복 산업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이번 선정으로 3개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를 잇달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안군 신안천사김, 감로씨푸드에 이어 완도군 완도바다까지 산지거점유통센터를 확보하며 수산물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연이은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 공모 선정은 전남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수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 구축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본 기사  
부안군-시고르청춘, 창작형 여행 프로그램 ‘생애편집여행’ 성료 / 노광배
영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 여수서 특별한 하루 / 노명숙
이재명 대통령 부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 노광배
무안군청소년수련관, 탄소중립 프로그램 ‘우리동네 그린레시피’ 성료 / 이계춘
광주광역시, 하천·계곡 불법 점용 특별신고기간 운영 / 노광배
남원시, 글로벌 공공보건 위상 드높여! / 노광배
전국 청소년 축제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여수서 개최 / 이계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생물 분야 대학생 진로 토크 콘서트 개최” / 노명숙
해남군, 골목형상점가 10개소 돌파 골목상권 온기 더한다 / 노명숙
정읍시-한국전기기술인협의회, 농촌 ‘찾아가는 전기 안전 지킴이’ 전개 / 노광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