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일제 방역의 날’ 지역 곳곳 ‘구슬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일제 방역의 날’ 실시… 노력 모여
고양시 일산동구는 ‘고양시 일제 방역의 날’인 지난 13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공직자, 시민 등이 한데 모여 관내 전역 소독을 실시했다.
‘고양시 일제 방역의 날’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고양시 공무원과 직능단체가 함께 참여,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정기 일제 방역을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13일 처음 추진됐다.
이를 위해 일산동구는 관내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방역이 필요한 장소 및 필요 인력 등을 파악하고 소독약, 방호복 등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추진 당일에는 시·구·동 직원 212명 및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시민 255명이 참여해 감염병 극복 및 예방 의지를 다지고 공공방역의 손길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 소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권지선 일산동구청장도 시민들과 함께 장항동 공장밀집지역 등 집중 방역에 나서며 팔을 걷어붙였다. 지나가는 시민들은 방역활동에 여념이 없는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인사도 전했다.
이날 장항2동은 ‘방역의 날’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종결 선언 시까지 정기적으로 추진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방역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소독기 사용방법 등 올바른 방역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장항2동은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기관 및 상업시설 내 개방화장실 목록을 작성하여 ‘방역의 날’ 추진기간 동안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마두1동은 4개조를 편성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정발산역, 마두청소년수련관, 공원시설 등을 방역했다.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상가 내 공용시설에 대한 소독도 실시하며 휴대용 소독분무기 대여사업과 방역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안내했다.
동 관계자는 “정기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아내고 침체되어 있는 지역상권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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