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자살·자해 등 고위기청소년 지원 '확대'

종합심리평가 프로그램 상시 운영…무료 심리평가 받을 수 있도록

이계춘 | 기사입력 2024/01/16 [06:40]

여성가족부, 자살·자해 등 고위기청소년 지원 '확대'

종합심리평가 프로그램 상시 운영…무료 심리평가 받을 수 있도록

이계춘 | 입력 : 2024/01/16 [06:40]

[시사매거진넷=이계춘] 여성가족부는 코로나 이후 악화된 청소년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자살·자해, 우울·불안 등 고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전담 인력 105명을 신규로 배치하고, 임상심리사 등을 통한 종합심리평가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무료로 심리평가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먼저 전국 24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에 프로그램 전담인력 105명을 신규로 배치해 더 많은 청소년이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한다.

 

또한 전국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임상심리사 등이 진행하는 종합심리평가 서비스를 상시 운영해 청소년이 필요할 때 심리평가를 무료로 제공한다.

 

▲ 여성가족부 페이스북 카드뉴스  ©



민관협력으로 시작한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운영은 전남, 대전, 세종에 이어 충북, 경남까지 확대해 지리적 한계로 상담이 어려웠던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마음건강을 돌본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도 직접 위기청소년을 찾아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온라인현장지원활동(사이버아웃리치) 운영 시간을 하루 10.5시간에서 14시간으로 대폭 늘려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에 힘쓴다.

 

여가부는 앞으로도 고위기청소년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서비스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립·은둔 등 새로운 유형의 위기청소년을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본 기사  
목포시, 행정안전부 물가안정평가‘우수’지자체 선정 / 노명숙
광주시교육청, 한전KDN·협력업체와 직업계고 학생 인턴십 설명회 개최 / 조윤
광주시, 제6기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 개최 / 최윤규
박홍률 목포시장, 신년사에 목포 미래비전 담아 / 노명숙
광산구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 이웃 갈등 중재한다 / 최윤규
부산시, 제1호 "교육이 있는 반려견 놀이터" 문 열다 / 박미영
광주시, 금형산업 수출 지원 ‘가속’ / 최윤규
청소대행계약 투명성 확보로 환경미화원 권익보호 / 박미영
전주인재육성재단, 세계로 꿈 펼칠 글로벌 우수 인재양성 나서 / 노광배
무안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 감염병 예방 총력 / 이계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