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추석 연휴 살모넬라균·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질병청,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 준수 당부

노명숙 | 기사입력 2022/09/09 [07:06]

질병관리청, 추석 연휴 살모넬라균·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질병청,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 준수 당부

노명숙 | 입력 : 2022/09/09 [07:06]

[시사매거진넷=노명숙] 질병관리청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 가족·친지·지인 간 교류가 증가하고 평균 최고 기온이 28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이 과거 5년 대비 19.7% 증가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우유·육류 및 가공품을 섭취할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련 식재료를 냉장 보관하고 안전한 조리수칙의 준수로 교차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



평소 달걀은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것을 사용하되 껍질을 깬 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 계란 겉표면에 살모넬라균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계란을 만진 이후에는 손을 씻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8~10월 환자가 많이 발생해 만성간질환·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의 경우 치명률이 50% 전·후로 매우 높다.

 

따라서 고위험군은 수산물을 반드시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백경란 질병청장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를 자주 하는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음식섭취 후 24시간 이내 수차례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고 2인 이상 집단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본 기사  
순천시, 2020년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도내 최다 선정 / 조대웅
담양군·청년정책협의체, 기업체와 릴레이 협약 … 인구늘리기 운동 본격화 / 송상교
목포시, 9월 수돗물 수질검사결과 적합 / 송상교
광주시교육청, 청소년 인권평화캠프 ‘걸으며 찾는 인권! 평화!’ 성료 / 노광배
[포토] 국민의힘 광주시당, 대외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 노광배
함평 ‘샤인머스켓’ 본격 출하 / 송상교
함평대추 수확 한창 / 송상교
김귀성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다함께돌봄센터 활성화 및 안전대책 마련’ 촉구 / 이계춘
강현태 여수시의회 의원, 돌산 우두리 ‘빅팜’ 및 불꽃축제 장소 이전 행정절차와 관련한 시정질문 나서 / 이계춘
[포토] 사)한국 전례원 14주년 기념식·11기 사범 수료식 ‘성료‘ / 노광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