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8월까지 외국인 근로자 2만6000명 '입국'

올해 7만3000명 이상 입국 추진…사증발급인정서 유효기간 6개월→1년

이계춘 | 기사입력 2022/06/15 [08:07]

고용노동부, 8월까지 외국인 근로자 2만6000명 '입국'

올해 7만3000명 이상 입국 추진…사증발급인정서 유효기간 6개월→1년

이계춘 | 입력 : 2022/06/15 [08:07]

[시사매거진넷=이계춘] 고용노동부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연됐던 외국인 근로자(E-9)의 신속한 입국을 추진하기로 했다.

 

14일 고용부에 따르면 먼저 지난 2년간 입국하지 못했던 2만 60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오는 8월까지 우선 입국시켜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과 농어촌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한다.

 

  ©



고용부는 고용허가서가 발급되고 미입국한 2만 8000여 명도 연내 모두 입국할 수 있도록 해 올해 말까지 총 7만 3000명 이상이 입국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법무부와 협력해 사업주에게 발급하는 사증발급인정서 유효기간을 현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해 사증발급인정서 재발급에 따른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국토교통부와 협조해 부정기 항공편을 증편하고, 오는 7월부터 국토부의 국제선 조기 정상화 추진방안에 따라 수요에 따른 항공기 운항을 할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중소기업과 농어촌 인력난이 심각한 만큼 국내외적인 장애요인을 해소해 외국인 근로자가 신속히 입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부는 현지 사정으로 입국이 늦어지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신속히 입국할 수 있도록 대기인원이 많은 송출국 노무관들과 이달 안에 간담회를 진행해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본 기사  
순천시, 2020년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도내 최다 선정 / 조대웅
담양군·청년정책협의체, 기업체와 릴레이 협약 … 인구늘리기 운동 본격화 / 송상교
목포시, 9월 수돗물 수질검사결과 적합 / 송상교
광주시교육청, 청소년 인권평화캠프 ‘걸으며 찾는 인권! 평화!’ 성료 / 노광배
[포토] 국민의힘 광주시당, 대외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 노광배
함평 ‘샤인머스켓’ 본격 출하 / 송상교
함평대추 수확 한창 / 송상교
김귀성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다함께돌봄센터 활성화 및 안전대책 마련’ 촉구 / 이계춘
강현태 여수시의회 의원, 돌산 우두리 ‘빅팜’ 및 불꽃축제 장소 이전 행정절차와 관련한 시정질문 나서 / 이계춘
[포토] 사)한국 전례원 14주년 기념식·11기 사범 수료식 ‘성료‘ / 노광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