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사)한국 전례원 14주년 기념식·11기 사범 수료식 ‘성료‘11기 悳之 이윤자, 松雪 조광임, 仁瑭 최보경 사범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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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지역원 강예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기가 좋은 차를 마시듯 오롯한 마음에 지극한 정성으로 기쁨, 정, 고마움을 함께 나누고자 14주년 기념식과 11기 사범 수료식을 전통과 문화의 공간 운림제에서 갖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과 11기 사범 수료식에는 강덕순 교수와 박춘금 부원장, 봄처녀 차인, 선배차인과 사범, 초림차회 11기 사범들과 가족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14주년 기념식과 11기 사범 수료식을 빛내주기 위한 김태윤 지사장과 홍혜란차회 회장, 강덕순 교수, 조덕님 전부원장의 축사는 더욱 행사의 깊이와 의미를 더하게 했다.
11기 수료식에서는 강예심 동구 지역원장으로부터 덕지 이윤자, 송설 조광임, 인당 최보경 사범이 사범증을 수여 받았다.
사범증을 수여받은 사범들의 가루차 시연과 초의차 시연에 이어 다시 낭송은 2년간의 공부를 통해 익힌 차생활의 일정한 법도와 의식, 예절은 물론 차를 만들고 끓이는 기술과 그에 따르는 제반의 익숙한 솜씨를 느끼는 자리가 됐다.
특히 사범 송설 조광임(명주), 인당 최보경(시자), 덕지 이윤자(손님)의 접빈다례 시연은 차생활에는 법도가 있고 의식, 절도, 예절, 일거리, 기술, 기교, 즐거움과 예능이 있음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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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광배 기자 ikbcch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