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 1조 2,217억원 편성1회추경 예산 1조 1,739억원 대비 478억원 증가(4.08%)[시사매거진넷=노광배] 김제시는 주요 현안사업과 1회추경 의결 이후 확정, 변경된 국·도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478억원(4.08%) 증가한 1조 2,217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74억원(3.50%)이 증가한 1조 1,064억원, 특별회계는 105억원(10.01%)이 증가한 1,153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제2회 추경 예산안의 주요 사업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투자 기업 지원 92억원,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및 백구 일반산업단지 조성 70억원, ▲들녘경영체 사업다각화 지원 19억원, ▲굿만경 창작제재소 시설 조성 15억원,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지원금 12억원, ▲김제사랑상품권 할인 보전금 3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선제적인 재난 대비를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용지면 장신리 세천 003 정비 17억원, ▲죽산2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 6억원, ▲서흥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5억원, ▲백구특장차단지 급경사지 옹벽 설치 5억원, ▲김제육교 보수공사 3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17억원,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 5억원, ▲맨발 걷기 좋은 길 조성 5억원, ▲안심 산책로 조성 범죄환경 개선 4억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반영했다. 제2회 추경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13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업·농업·문화 분야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생활밀착형 투자를 중점으로 편성했으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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