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빌런' 최연이 신지원에게 드디어 고백한다.
19일 밤 11시 30분 방송되는 MBC드라마넷 오리지널 드라마 '로맨스빌런' 6회에서는 어장 고수 고윤(신지원 분)에게 고백하는 모태 솔로 남현(최연 분)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그동안 남현은 고윤의 어장에 갇혀 헤어 나오질 못했다. 남현은 고윤에게 자신이 어항 속 물고기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지만, 고윤은 어장 관리 고수답게 친구로 지내자고 제안했다. 그렇게 다시 한번 고윤의 미끼를 물어버린 남현은 고윤의 도서관 셔틀 노예로 살고 있으면서도 스스로 썸을 타고 있다고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로맨스빌런'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고백 1초 전 남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꽃다발을 든 남현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내면서도 평소와 달리 허당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표정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이어폰을 한 쪽씩 나눠 끼고 있는 남현과 고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양 볼이 상기된 고윤과 그런 고윤의 귀에 이어폰을 꽂아주고 있는 남현의 손길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든다. 과연 모태 솔로 남현은 도서관 셔틀을 끝내고 고윤의 남자친구로 레벨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로맨스빌런' 주인공 4인방 강희제(차선우 분), 반유진(하승리 분), 남현, 고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유진과 고윤이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일 예정.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고윤과 입은 웃고 있지만 눈에는 잔뜩 힘을 주고 있는 반유진의 싸한 표정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임을 짐작하게 한다.
한편, 남현의 빌런스러운 고백기를 확인할 수 있는 '로맨스빌런' 6회는 오늘(19일) 밤 11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드라마넷 '로맨스빌런'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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