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특수교육 발전과 통합교육 지원 활성화
특수(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 운영 맞춤형 컨설팅 지원
노명숙 | 입력 : 2023/06/14 [15:29]
▲ 전남 특수교육 발전과 통합교육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는 전남교육청 특수(통합)교육 지원단협의회가 14일(수) 도교육청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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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넷=노명숙]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14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특수(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를 갖고 특수교육 발전과 통합교육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통합교육지원단은 도교육청 및 22개 교육지원청에 각 1단씩 구성돼 통합 교육 관련 컨설팅, 교원연수, 교육자료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 중 전라남도교육청 특수(통합)교육지원단은 교육전문직, 대학교수, 부모단체 대표, 특수교사, 일반교사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특수교육 정책 제안과 현장 맞춤형 컨설팅으로 특수교육 발전과 특수 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및 담당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외부 정책 제안에 대해 논의하고, 통합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방안을 협의했다. 이를 토대로 1:1 컨설팅을 원칙으로 신청자 및 학교 상황에 따라 방문, 유선, 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키로 했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특수(통합)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통합교육 여건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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